[날씨] 태풍 '장미' 영향, 강한 비바람…안전사고 유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5호 태풍 '장미'는 오후 3시 무렵 통영 부근에 상륙 했습니다.<br /><br />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태풍 상황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강지수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, 제 5호 태풍 장미는 소형급의 세력으로 오후 3시 무렵, 통영 부근에 상륙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후 퇴근길 무렵, 포항 근처 해상으로 진출경에,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 되는데요.<br /><br />태풍의 세력은 약한 편이지만, 전면부에서 만들어진 폭우 구름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남부 곳곳으로 내려져 있는 태풍 특보는 점차 경북과 강원 지역으로도 확대되겠고요.<br /><br />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호우특보 지역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지금은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, 밤부터는 태풍에 밀려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남하합니다.<br /><br />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,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.<br /><br />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강하고 또,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,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, 충청과 전북 지역으로 50에서 150mm, 많게는 20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고요.<br /><br />그 밖 지역으로는 30mm에서 80mm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 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대비 철저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(강지수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